눈병에 걸리면 "출근해도 될까?", "아이 학교 보내도 되나?" 고민이 많아집니다.
특히 전염성이 강한 눈병은 본인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외출 시기 판단이 중요하죠.
이번 글에서는 눈병별 외출 가능 시점, 학교/회사 출석 기준, 법적 기준과 실생활 가이드를 알려드립니다.
목차
1. 전염성 눈병, 왜 출근·등교가 위험할까?
눈병 중 특히 **유행성 각결막염(아데노바이러스)**과 급성 출혈성 결막염은 눈물, 손, 수건, 물건 표면 등을 통해 매우 빠르게 퍼집니다.
🔴 문제는 증상이 나아져도 완치되기 전까지 전염력이 계속된다는 것!
이런 이유로 일부 학교나 기업은 눈병 진단 시 출석 정지를 권장하고 있습니다.
다음은 눈병별 외출 가능 시기입니다.
2. 눈병별 외출 가능 시기
눈병 종류전염력외출 가능 시기 (일반 기준)
아데노바이러스 결막염 | 매우 강함 | 증상 발생 후 최소 7~10일 경과, 증상 완전 소실 시 |
급성 출혈성 결막염 | 강함 | 3~5일 격리 후, 눈곱·충혈 없어질 때까지 |
세균성 결막염 | 중간 | 항생제 사용 후 1~2일 후부터 가능 (의사 권고 따름) |
알레르기성 결막염 | 없음 | 출근/등교 문제 없음 |
👉 중요한 건 전염성이 사라졌는지입니다.
증상만 좋아졌다고 외출하면 타인에게 옮길 수 있어요.
다음은 학교 회사 지침 및 실제 사례입니다.
3. 학교·회사 지침 및 실제 사례
📌 학교 (유치원·초등학교 기준)
- 「학교보건법 시행령 제8조」에 따라
**아데노바이러스 결막염은 ‘등교 중지 질병’**으로 지정됨
→ 의사 소견서나 진단서 지참 시 출석 인정
📌 직장
- 법적 의무는 없지만, 전염병 예방 차원에서 자율 휴가 또는 병가 사용 권장
- 특히 고객응대, 공공기관, 병원 등은 출근 제한 지침 적용되는 경우도 있음
📌 어린이집, 유치원
- 증상 발생 시 등원 금지 → 회복 후 ‘완치 확인서’ 요청 받기도 함
다음은 눈병 회복 중 외출 시 주의사항입니다.
4. 눈병 회복 중 외출 시 주의사항
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할 경우엔 아래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세요.
✅ 항상 마스크 착용하기 — 기침, 재채기, 손 비벼 눈물 접촉 시 전염 예방
✅ 안약, 수건, 물병 등은 절대 공유 금지
✅ 손 자주 씻고 눈 비비지 않기
✅ 사무실 내 문손잡이, 키보드 등 주기적 소독
5. 마무리
눈병은 생각보다 강한 전염성을 가진 질환입니다.
“조금 괜찮아졌으니까 나가도 되겠지” 하는 순간, 가족이나 동료에게 옮길 수 있어요.
‘완치 후 외출’이 가장 좋은 예방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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